Allow cookies in your browser

Ahn Ye Eun - 프루스트 Lyrics | LYRNOW.COM

Ahn Ye Eun - 프루스트

Copied!edit Lyrics
original text at lyrnow.com/514888
안예은 "프루스트" 가사

Verse
바다 저 먼 곳의 기억
잃어버린 그때 파도를 타고
보이지 않아 잡을 수 없는
그 수많은 별을 헤매는 이 밤

Pre-Chorus
희미하게 되돌아오는
함께 했던 날의 풀내음에
언젠가의 너와 내가 섬광처럼

Chorus
먼 옛날의 우리는 지금 빗속에 서서
다시 오지 못할 과거의 노래를 부르네

Pre-Chorus
허락 없이 되돌아오는
함께했던 날의 꽃내음에
언젠가의 너와 내가 섬광처럼

Chorus
먼 옛날의 우리는 지금 빗속에 서서
다시 오지 못할 과거의 노래를 부르네
고운 강에 강에 배 띄워라 노 저어가자
나의 사랑하는 님이 계신 언덕 너머로

Outro
강에 강에 배 띄워라 노 저어가자
사랑하는 님이 계신 언덕 너머로
꼬리 가진 별의 비가 쏟아지는 날
또 그리움에 그대 찾아 돌아온다오
 
0

Song Description:

edit soundcloud

SoundCloud:

edit soundcloud

More Ahn Ye Eun lyrics

Ahn Ye Eun - 이내
{안예은 "이내" 가사} {Verse} 이내 너는 내가 있는 곳으로 달려와서 이내 환한 얼굴로 밝게 인사를 건네고 이내 우리는 밤의 호수를 보며 앉아서 이내 서로의 마음을 건네주고 받았었지

Ahn Ye Eun - 그 사랑은 내 사랑이 아니었음을
{안예은 "그 사랑은 내 사랑이 아니었음을" 가사} {Intro} 그 사랑은 내 사랑이 아니었음을 저 사랑은 내 사랑이 아니었음을 세상 모든 아름다움 내 것이 아님을 잊지 말자 되뇌이고 또 {Verse

Ahn Ye Eun - 적동
{안예은 "적동 (붉은겨울)" 가사} {Verse 1} 가사프린트 가사오류신고 시린 밤 어둠 지나 아침이 밝고 꽃잎 내리는 꿈을 꾸었소 얼어붙은 시냇가 재잘대는 꿈 그 곳에도 그대 모습 없네

Ahn Ye Eun - 홍련
{안예은 "홍련" 가사} 하늘로 솟았나 (이 위에는 없다) 땅으로 꺼졌나 (그 아래는 없다) 검은 숲에 있나 (이 안에는 없다) 불꽃 되어 갔나 (잿가루도 없다) 연못 속에 있나 (바로 거기 있다 바로 여기 있다) 그 옛날 사람처럼 울던

Ahn Ye Eun - 낮에 뜨는 달
{안예은 "낮에 뜨는 달" 가사} 어디인가 여기인가 모든 것이 끝날 곳 영원 속을 헤매이다 눈길이 맞닿은 그 순간 나는 너로 너는 나로 몇 번이고 되감는 실타래 언제일까 모두 끊어내는 날 나는 살아내리라 사랑이라 하는 게 꼭 지옥과도

Ahn Ye Eun - Cistus albidus
{안예은 "Cistus albidus" 가사} 나는 내일 돌아가려 합니다 모든 것이 시작되고 끝나는 곳으로 나는 내일 아마도 돌아갈 겁니다 모든 것이 빛나다 사라지는 그 곳으로 슬퍼하지 말아요 나는 그대로 있습니다 불꽃이 피워낸 하이얀 바람 되어

Ahn Ye Eun - 멍게
{안예은 "멍게" 가사} 비로소 도착했는가 길었던 여행의 끝에 영영 찾지 못할 듯 했던 나의 집 마침내 이르렀는가 어두운 바다의 끝에 영원히 찾아 헤맬 듯 했던 나의 집 이제는 움직이지 않아도 이제는 생각하지 않아도 이제는 깨어있지 않아도

Ahn Ye Eun - 가볍게
{안예은 "가볍게" 가사} 언젠가 머리가 모두 비워지는 날엔 저기 저 높고도 푸른 하늘을 날 수 있을까 언젠가 마음이 모두 비워지는 날엔 저기 저 자유로운 새들과 인사할 수 있을까 아직은 주저앉을 만큼 무거운 짐이 아닌데 얼마나

Ahn Ye Eun - 잔
{안예은 "잔" 가사} 잔 속의 바다 때로는 꿀 어제는 사막 오늘은 녹슨 늪 잔 속의 태양 때로는 봄 어제는 빙하 오늘은 활화산 사랑하는 나의 님도 평생을 증오할 이도 빛을 잃고 죽은 눈동자도 여기에 담아 부딪혀 마셔 전부 삼키고 회오리

Ahn Ye Eun - 그럴 줄 알았지
{안예은 "그럴 줄 알았지" 가사} 정말 혹시나 했어 설마 설마 했어 그렇지만 이번에도 역시나였어 캄캄한 방에서 옅게 타는 촛불 끄기 싫어 남겨둔 것이 욕심이였어 어쩜 이리 마음이라는 것 앞에 무력해질수가! 나도 한낱 힘 없는 인간인 것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