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ucia - 녹여줘

Copied!edit Lyrics
original text at lyrnow.com/859438
심규선 "녹여줘" 가사

Verse 1
아침이면 더는 곁에 없는 너
빈 자리에 온기가 남아 있는 것 같은데
이제 와서 소용 없는 거 알아

Pre-Chorus
네가 왜 나를 떠나가도록
내버려 내버려 뒀는지 후회해
내 지난 잘못 따윈
전부 잊고 내 손 잡아
뜨겁게 아프도록 내 손 잡아줘
이 긴긴 밤을 혼자
지새우게 하지 말아
네가 떠나고 얼어붙어 버린 날

Chorus
녹여줘
멈춰버린 시간은
너의 온기
만이 되돌릴 수 있는데
나를 녹여줘

Verse 2
미워해도 소용 없는 거 알지만
내가 왜 너를 사랑하도록
내버려 내버려 뒀는지 후회해

Pre-Chorus
너밖에 없는 바보 같은 날 버리지 말아
미안해 한 마디 할 기회라도 줘
다 지난 일로 아파
가슴 치게 하지 말아
네가 떠나고 얼어붙어 버린 날

Chorus
녹여줘
멈춰버린 시간은
너의 온기
만이 되돌릴 수 있는데
나를 녹여줘
얼어붙은 이 곳에
너의 온기
만이 의미가 되는 걸

Bridge
이젠 더 버틸 수 없어
칼끝처럼 새겨진 네 이름 못 지워
서글프게 얼어붙은 내 마음을

Chorus
녹여줘
멈춰버린 시간은 (멈춰버린 시간은)
너의 온기
만이 되돌릴 수 있는데
나를 녹여줘
녹여줘
(얼어붙은 이 곳에)
녹여줘
 
0

Song Description:

edit soundcloud

SoundCloud:

edit soundcloud

More Lucia lyrics

Lucia -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칼
너는 별것도 아닌 일에 귓볼까지 붉어지게 마음 약한 너무 착한 남자 좀 재미없다 생각했지 한때 왜 날 사랑하는지 보채며 네게 물어봐도 대답 못 해 정말 단 한 번도 난 늘 못내 그게 서운했어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칼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이 싫은 건 아닌 건지

Lucia - 고리
이제 어떡해야 하는지 마음 속으론 다 알아 하지만 네가 먼저 나를 보며 말해줬으면 정말 하고 싶은 말들은 마음 속으로만 하지 그래서 너에게로 가 닿지 않는지 기억하니 너 아닌 누구와도 이렇게 많이 함께라고 느껴본 적은 없는데 많이 좋아하는 만큼 더

LUCIA - 한사람
{심규선 "한사람" 가사} {Verse 1} 너는 울고 있는 나에게 괜찮아질 거라고 말해줬었지 나는 믿지 않았었지만 어느새 마법처럼 괜찮아졌어 {Chorus} 오, 내게 내일을 꿈꾸게 해주는 사람

Lucia - 오필리아
{심규선 "오필리아" 가사} {Verse 1} 그대의 낱말들은 술처럼 달기에 나는 주저 없이 모두 받아 마셔요 내가 하는 말을 나조차 못 믿을 때도 너는 나를 다 믿었죠

Lucia - 그런 계절
{심규선 "그런 계절" 가사} {Verse 1} 애 닳도록 아름다워서 그만 고개를 떨구는 다시 그런 계절입니다 숨이 턱턱 막히매 가슴을 치는 나와 당신께 이 봄은 겨울보다 더 시립니다

Lucia - 소중한 사람
{심규선 "소중한 사람" 가사} {Verse 1} 평범한 순간들 바람이 나무를 춤추게 하듯 멈춰 있던 내 시간을 그대가 흔들어 깨어나게 해 그 손길로 {Chorus} 소중한 사람 네가 아니면

Lucia - I Can't Fly
우리는 아직 깨어있죠 잠들지 않고 새벽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꿈꾸던 날은 아직까지 오지 않았고 더 오래 기다릴 수도 없겠죠 I can't fly i can't fly But i believe me now You know Now i believe me

Lucia - Savior
네가 없는 이곳은 내겐 낯설기만 해 혼자 남은 이 방엔 너의 흔적뿐인 걸 Baby yes, you are 너를 붙잡아야 했어 보내지 말아야 했어 네가 했던 말들은 이제는 아프기만 해 모든 순간에 남아 나를 울게 만들어 Baby yes, you are

Lucia - 필로소피
내 수많은 질문은 일부러 침묵하는 너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것일지도 몰라요 너의 떨리는 눈꺼풀 그건 자신에 대한 미움과 매일 싸우고 있는 걸 의미해 처음 알게 된 두려움 너는 매일 매일을 혼자 걸어오고 있었다는 것두요 쉽게 전염되어오는 그대의 필로소피

Lucia - I Still Love
가고 싶지는 않지만 가야만 하는 곳으로 발길을 이끌어 마음과 몸이 서로를 사랑하지 않아 I still love I still love I still love I still love You you 마마는 원치 않았던 아이를 가졌었나봐 어두운 벽장